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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자작소설=변변찮은 마술강사와 하이구레 마왕 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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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자신과 싸우면서 진정된 루미아는 다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지쳐서 그런지 곧 잠에 빠져버리지만

‘....어?’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듯한 위화감에 눈을 뜬 루미아. 눈을 뜨니 그녀의 앞에는 

‘그... 글렌 선생님?’

눈앞에 글렌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아... 아니야. 저... 저건 하이그레 마왕?’

밤에 하이그레 인간으로 변해버린 어머니가 보여준, 얼굴은 글렌 선생님이지만 피부가 파랗게 변하고 분홍색 하이레그 수영복에,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 하이그레 마왕이 자신을 기분나쁜 시선으로 가슴을 만지고 있자 루미아는 놀라 그의 손을 뿌리치려는데

‘어... 어라?’

자신의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루미아는 놀라 어떻게든 자신의 가슴을 멋대로 만지는 마왕에게서 뿌리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이... 이게 뭐야? 하... 하이레그 수영복?’

자신의 몸에 연분홍색 하이레그 수영복이 입혀져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설마 자신이 잠든 사이에 하이그레 인간으로 변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당황해하지만 

“알리시아 7세. 한 가지 궁금한게 있다.”

마왕이 자신을 향해 알리시아 7세라고 말하자 놀란 루미아. 그리고 자신의 입에서

“네.... 마왕님.”

어머니의 목소리가 나왔다. 

“너희들 하이그레 인간들은 기분이 좋으면 다리 사이에서 무슨 액체를 뿜는다고 하더군. 사실인가?”

“네... 넵. 인간은 남자, 여자 모두 성기라고 하는 생식기가 달려있습니다. 생식기를 문지르는 행위로 성적으로 쾌감을 느끼면 그곳에서 액체가 나오지요. 남성은 정액이라고 하고, 여성은 애액이라고 합니다.”

루미아는 이 대화를 듣다가 자신이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인지 눈치 챘다. 자신이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의 어머니가 보여줬었던 하이그레 마왕과의 하룻밤을 어머니의 관점과 몸을 통해서 겪고 있는 것이었다, 하룻밤 당시의 어머니의 눈과 감각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안 루미아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었지만.

“그렇군. 그럼 여기를 한 번 문질러도 되겠나?”

“네, 얼마든지요.”

‘어... 어머니, 아... 안돼요. 버... 벌리지 말아요...!’

어머니가 다리를 벌리는 것과 다리를 벌리자 하이레그 수영복의 고간 사이로 바람이 흘러들어오는 것까지 똑같이 겪는 루미아. 루미아는 부끄러워 다리를 닫아버리고 싶어도 어머니는 기꺼이 하이그레 마왕에게 순종했다.

“아앙... 아아아아응...!” 

‘아... 아아아앗...!’

하이그레 마왕이 자신의 어머니의 고간을 문질렀고 그 감촉이 알리시아 7세뿐만 아니라 루미아에게까지 느껴졌다. 마치 자신의 고간을 문지르는 듯한 감각

‘아.. 안돼..! 깨어... 깨어나야해. 이... 이건 꿈이야...!’

루미아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 지금 펼쳐지는 어머니와 하이그레 마왕과의 하룻밤에 대한 꿈에서 깨어나려고 했지만

‘아... 아으으으읏...!’
“아응... 아아아아응읏....!”

하이그레 마왕이 고간을 문지르면서 알리시아 7세가 겪은 쾌감과 황홀감이 루미아에게도 전달되었다.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쾌감에 제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루미아도 점점 견디기 어려웠다. 그리고 그 중

“알리시아 7세. 하이그레를 해라.”

‘에...!?’

하이그레 마왕이 알리시아 7세에게 하이그레를 시켰다.

“네.. 넵! 하... 하이그레! 아아아앙...!”
‘자.. 잠깐만요, 어... 어머니... 아... 아아아앙!’

하이그레를 하자 몇 배보다 더 강한 쾌감이 루미아의 머릿속까지 울려퍼졌다. 마왕이 알리시아 7세에게 애무하면서 만져주는 느껴지는 자극과 하이그레를 하면서 느껴지는 자극들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아아... 기분 좋아아아...!”
‘우.... 우아아아아.... 아... 아아아앙...!’

루미아도 똑같이 느꼈고 간신히 참고 있었던 하이그레를 하고 싶다는 욕망을 다시 자극하는 것 같았다. 비록, 꿈속이긴 했지만 진짜처럼 어머니가 하이그레 마왕과의 하룻밤 당시에 겪었던 느낌을 루미아가 직접 느끼니 자신도 견디기 어려웠다. 

한참동안 하이그레 마왕이 알리시아 7세를 애무하다가 

‘아.... 자... 잠깐...! 아.... 아아으으으으읏...!’

그녀의 고간 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었을 때, 뱃속으로 고무처럼 매끈한 감촉과 꿈틀거리며 따뜻하고 커다란 무언가가 들어온 감촉을 느끼는 루미아. 그리고 

“하... 하이그레...! 읏... 하이그레...! 아아앙... 하이그레!”

알리시아 7세가 하이그레를 하면서 마왕과 육체적 관계를 맺을 때마다 느껴지는 엄청난 기분을

‘읏.... 으으으읏....! 아... 아.... 아아아앙...!’

루미아도 같이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어머니가 겪었던 일들을 똑같이 느끼던 루미아는 어느샌가 

‘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루미아도 어머니가 외치는 하이그레를 같이 따라 외치기 시작했다. 입에서 하이그레를 외칠수록

‘아... 너... 너무 기분이 좋아...! 안되는데.... 난 하이그레 인간이 아닌데.... 근데 왜지...? 왜... 왜 이렇게 하이그레가 하고 싶은 거야...?’

루미아는 어머니와 열심히 성행위를 하는 하이그레 마왕을 바라보았다. 암만 봐도...

‘선생님...’

하이그레 마왕으로 변해버렸다고 했지만 역시 겉모습은 글렌 선생님처럼 보였다. 제국을 침략하는 적의 수장으로 변해버린 글렌 선생님을 자신이 알고 있는 글렌 선생님이 아니라며 부정했지만 아무리봐도

‘어머니는.... 너무해....! 글렌 선생님과... 이렇게... 이렇게 뜨거운 밤을 보내시다니....!’

글렌 선생님처럼 보였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몰래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에 조금 질투가 나기 시작했다. 

‘나도... 나도 만약 글렌 선생님과 결혼해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이런 느낌일까...? 아.... 아앙...!’

루미아는 비록 자신의 어머니의 관점에서 겪는 꿈이지만, 그걸 통해 느껴지는 쾌감과 황홀감에게 점점 빠져들어 깊이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루미아도 점점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아아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아아아... 하이그레....!’ 

어머니와 똑같이 말할 정도로 하이그레를 외치기 시작한다. 하이그레 인간이 지도자인 하이그레 마왕과의 하룻밤과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하이그레를 하면서 느끼는 기쁨과 쾌감, 황홀감이 루미아는 점점 빠져들었다. 그렇게....

“..미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의 목소리다. 누구지? 이렇게 좋을 때에. 

“루미아?”

시스티나의 목소리였다. 순간, 제정신으로 돌아온 루미아는 놀라 벌떡 일어난다.

“괘... 괜찮아, 루미아?”

“시... 시스티?”

일어나보니 벌써 아침. 그리고 자신은 얼굴에 어느 새 작은 땀방울이 맺혀있었다. 꿈에서 깨어난 것이다.

“루미아, 괜찮아? 일어나보니 무척 괴로운 표정으로 있길래.... 무슨 나쁜 꿈 꿨어?”

“어? 아... 아니야. 그냥 이상한 꿈을 꾸어서. 아하하하...”

“루미아, 어디 아파?”

리엘도 걱정되는지 루미아를 바라본다.

“응. 괜찮아, 리엘.”

루미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안심시킨다. 루미아가 괜찮은 것 같아 안심해하는 시스티나.

“자, 빨리 일어나자. 오늘도 마술학원에 가서 훈련받아야지.”

“응, 오늘 알베르트와 세리카가 중요한 일이라며 나보고 오라고 했어. 나도 가야해.”

“후훗, 알았어. 아... 근데. 먼저 내려가 난 잠깐 숨 좀 돌리고 바로 내려갈게.”

“그래, 알았어. 리엘 먼저 가자.”

“응.”

루미아를 두고 둘은 먼저 세면실로 갔다. 침실 혼자 있는 루미아. 그녀는 아까 꿈에서 겪었던 느낌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그녀는 침대에 앉은 채로 조심스럽게 다리를 약간 벌려 손을 고간을 향해 내리더니

“...읏!”

빠르게 올렸다. 그러자 고간이 약하게 울리며 그 자극이 자신의 머릿속을 울려퍼졌다. 아까의 그 쾌감 다시 느끼고 싶은 욕구가 루미아의 마음을 강하게 지배하면서

“우... 우으으읏...!”

루미아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다리를 약간 더 벌려서 허리를 조금 숙이고 손을 고간을 향해 더 깊숙이 내렸다. 그리고 그녀는

“하... 하이.... 그.... 그레에에...!”

조용히 하이그레를 해보았다. 그러자 아까했던 것보다 비교도 안 될 하이그레의 쾌감이 느껴졌다. 꿈속만큼 아니지만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왜... 왜 이러지... 자... 잠옷을 벗고 싶어....! 하...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싶어...!’

루미아는 자신이 입고 있는 잠옷을 벗어던지고 하이레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미아의 정신력도 점점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 그녀의 잠옷 안으로 희미하지만 파란색 하이레그 수영복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는 하이그레 인간. 하이그레 마왕님에게 복종하라. 너는 하이그레 인간. 하이그레 마왕님에게 복종하라....’

머릿속으로 그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어제까지만 해도 저항했던 루미아는 뭔가 그 목소리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그 목소리를 받아들이려던 찰나에

“리엘! 잠깐만 기다려! 아직 다 안 닦았잖아!”

“!!!”

머리를 미처 수건으로 다 닦지 않고 돌아온 리엘을 잡으려고 방에 들어온 시스티나의 목소리에 다시 제정신을 차린 루미아.

‘?! 내... 내가 방금 무슨 짓을?!’

“시스티나, 머리는 금방 마르잖아.”

“안돼, 다 마르지 않고 밖에 나가면 감기 걸려... 어라? 루미아. 아직도 거기 있었어?”

“응? 아... 미.. 미안, 빨리 씻을게.”

루미아는 심호흡 한 번 하더니 아까 느꼈던 하이그레에 대한 욕구를 가라앉히고 서둘러 세면대로 향한다. 평소답지 않게 불안해하는 루미아를 의아하게 보는 시스티나.

‘루미아가 오늘따라 이상하네? 혹시 또 선생님 일로 마음에 걸린건가?’

“저기, 시스티나. 너무 세게 털지 말아줘.”

“어? 아아앗?! 미... 미안해, 리엘.”

자신도 모르게 수건으로 세게 리엘의 머리의 물기를 털어내는 것을 보고 놀란 시스티나. 

“자자, 물기는 다 털어낸 것 같으니까 우리 먼저 옷 갈아입자, 리엘.”

“루미아는?”

“곧 올거야. 걱정하지말고 우리 먼저 갈아입자.”

그러고는 마술학원으로 가기 위해 교복으로 갈아입기 시작한다.

한편, 세면대에서 서둘러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던 루미아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다시 바라본다. 아까 전에 했던 자신의 행동을 다시 떠오르며 루미아는 뭔가 다시 결심한 듯 세면대에 다시 찬물을 틀고 얼굴을 적시며

‘정신차리자. 난 하이그레 인간이 아니야. 이번... 이번 세리카 교수님의 마술이 완성되면 하이그레 마왕도 사라지고 어쩌면 몸을 빼앗긴 글렌 선생님과 어머니, 세뇌 당한 사람들, 그리고 모두를 구할 수 있어. 정신 차리자, 루미아. 난 견딜 수 있어!’

다시 결의를 다진다. 하지만

“읏...!”

고간이 다시 아파온다. 그리고 다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하이그레를 하고 싶다는 욕구. 

‘...괘... 괜찮아. 견딜거야!’

루미아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세면실에서 나갔다. 

[마술학원으로 가는 길]
어제처럼 분주한 페지테 시민들. 그 인파 속에서 시스티나, 루미아, 셋은 평소와 다름없이 즐겁게 대화하며 걸어가던 그 때

“어이쿠, 조심해. 아가씨들.”

“아, 죄... 죄송합니다.”

미처 앞에 물건을 치우던 상인과 부딪힐 뻔했다. 

“어? 아저씨는.... 여기서 수영복을 팔던 가게 아저씨 아니신가요?”

시스티나가 물었다. 가게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응. 맞아.”

“근데 가게 정리하시는 건가요? 왜 수영복들을 이렇게나 많이....?”

“아, 최근에 마왕인지 뭔가 하는 놈들 때문에 수영복 장사가 안 되어서 말이야. 그리고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당분간 장사를 쉴려고.”

“어? 저건...?”

루미아가 뭔가를 보고 놀란다.

“응? 아, 이거. 하이레그 수영복인데 마왕군 놈들에게 당하면 저런 차림이 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싫어하더라고. 그래서 장사하는 사람들 모두 저 수영복들을 내걸지 않거나 버리곤 했는데 오늘 마침 가게 쉴려고 정리하려고 해서 버릴려고.”

“아.. 네.”

루미아는 상자에 담겨진 하이레그 수영복들을 보니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입고 싶어...! 입어보고 싶어...!’

“아, 그렇군요. 그럼 수고하세요. 자, 가자.”

“응.”

시스티나와 리엘은 가던 길을 계속 가려던 찰나에

“루미아?”

루미아는 아직도 하이레그 수영복이 담겨진 상자를 보고 있었다. 그녀가 멍하니 뭔가를 바라보는 모습에 시스티나는 이상하게 느껴졌고 다가가 루미아의 어깨를 흔들며

“루미아, 왜 그래?”

“어? 어? 뭐... 뭐가?”

“너 오늘따라 이상해. 무슨 고민이 있어, 루미아?”

“응? 아.... 아니야. 그냥... 좀 어지러워서 그래. 그보다 빨리 가자. 지각하겠어.”

“어... 응.”

루미아는 애써 태연한 척하는 모습에 시스티나는 수상하게 보였다.

‘위... 위험했어...! 고마워, 시스티. 하지만... 정말 나 위험한가봐. 어떻게 하지..? 이대로 나 정말로 하이그레 인간이 되는 걸까?’

루미아는 태연한 표정 속으로 고심 가득 찬 마음을 가진 채로 시스티나, 리엘과 함께 마술학원으로 들어갔다. 

 

 

최근에 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루미아에 대해서 어떻게 전개로 나가야 되는지 좀 고민이 됩니다. 재미있게 쓰고 싶은데 제 상상력 부족인지 아니면 열정부족인지 좀 반성하고 있습니다.

 

내일 더 많은 분량을 쓰고 찾아뵙겠습니다. 최근들어서 분량이 적어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4
  • 야냥
    2021.02.23

    감사합니다 우어...기다림이 짧아서 무지 좋군요~ 잘보겠습니다~

  • DL
    DL
    2021.02.23

    추천드립니다. 많이 꼴리네요!

    이미 했던 말이지만 나중에 시간내서 원작 애니 감상후에

    존버해서 한번에 몰아서 보겠습니다.

  • DL
    DL
    DL
    2021.02.23
    @DL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근데 하이그레 인간의 경험을 미세뇌자가 간접으로 겪어보고 하이그레로 빠진다는 전개!.. 크흐..

    제가 쓸때도 꼴리긴했지만 다른분이 쓴걸 보니까 너무나 꼴립니다.

  • naillon
    2021.02.23

    짦아도좋습니다 포기하지만 말아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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